crossorigin="anonymous"> OTT로 기다렸다 본 '헌트' 영화 스토리와 해외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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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OTT로 기다렸다 본 '헌트' 영화 스토리와 해외 평가

by 슈테판 2023.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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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의 대표 포스터 (출처:나무위키)

#1 영화 기본 정보와  주요 스토리

 (1) 장르 : 첩보, 드라마, 시대극(제5공화국 1980년대 배경), 액션, 스릴러,

                 피카레스크(15세기 ~ 16세기경 스페인에서 시작된 문학 장르의 하나임. 주인공을 포함한 주요 등장인물들이

                 도덕적 결함이 있는 악인들로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장르를 뜻한다 : 이 영화를 한 마디로 설명하는 대표 장르로                   이해해도 좋을듯하다.)

(2) 감독, 각본, 제작, 주연 : 모두를 이정재 님이 맡았고, 감독 데뷰작이다.

(3) 제작 기간 : 2021년 5월 8일 ~ 2021년 11월 13일 (대략 6개월 정도 소요됨. 범죄도시2가 2020년 4월 7일 ~ 2021년 6월 15일로 대략 1년 2개월 정도 걸린 것과 비교를 하자면, 꽤 짧은 시간에 제작된 듯한 느낌이 든다. 하지만, 영화 제작기간에는 팬데믹 상황과 투자, 배우/스텝 일정 등 여러 변수가 존재하므로 단순 비교는 어려울 듯하다.)

(4) 개봉일 : 최초는 칸 영화제에서 2022년 5월 19일에 개봉되었고 많은 해외 언론과 관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한국 영화의 위상이 날로 높아짐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어서, 8월 10일에 한국에서 개봉하였다. 아시아 및 유럽, 미국(12월 2일), 사우디아라비아(12월 3일)까지

                   개봉되었다. 

(5) 상영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6) 제작비 : 250억원 (순제작비 205억원. 손익분기점이 420만명으로 알려져 있다.)

(7) 대한민국 총 관객수 :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http://www.kobis.or.kr 조회 결과, 4,352,390명이었다.

                                        나무위키에는 4,352,406명으로 나와있는데, 전산망 수치가 더 정확하지 않을까? 

                                        여하튼, 손익분기점은 넘었다. 축하합니다!

(8) 주요 스토리 

안기부 조직 내 잠입한 첩자를 색출해 내기 위해 해외팀과 국내팀이 서로를 의심하며 작전을 펼친다. 

해외팀은 안기부 13년차 '박평호' (이정재 님), 국내팀은 국군 장교(특전사 7공수 여단 : 광주 민주화 항쟁 진압의 중심 부대이었음)  출신 안기부 4년차 '김정도' (정우성 님)를 중심으로 날 선 대립과 경쟁 속에 긴박한 사건의 전개들이 상영 내내 긴장감을 놓치지 않게 해 준다. 

'동림'이라는 첩자를 밝혀 내기 위해 해외팀과 국내팀은 서로를 견제하며, 공격하고 뒤통수를 치는 여러 작전이 펼쳐지며 실감 나는 총격전과 카액션이 볼만하다.  

영화 중반까지는 과연 '동림'은 누구일까? 전혀 예측이 안되었다. 하지만, 중반 이후 종반부로 가면서, '동림' = '박평호'라는 단서들이 하나둘씩 드러나게 된다. 김정도는 박평호가 동림이라는 확신을 하게 되고 '베드로 사냥'이라는 대한민국 1호(대통령) 암살 작전을 밀어붙이게 된다. 베드로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천주교 세례명이었다고 한다. 극 중에서는 전두환 대통령의 영문표기 ' CHUN' 으로 나오고 천대통령으로 표현된다. 

암살 시도 장소는 극중 태국으로 나오지만, 지금은 존재하지 않지만 버마(현. 미얀마) '아웅산' 테러를 실제 모티브로 설정했다.

여기서 흥미로웠던 내용은 1호를 암살하려는 북한 인민무력부(우리나라의 국방부 격) 요원들과 베드로 사냥을 직접 진행하려던 김정도 모두 실패한다는 것이다. 1호는 간신히 목숨을 건지고 탈출하였고, 통일전선부(우리나라의 안기부 격)의 박평호는 살아남게 되고, 김정도는 사망한다. 실제 아웅산 테러 당시에도 북한이 설치한 폭탄이 예기치 못한 차량 고장으로 전두환 대통령이 도착하기 전에 미리 터지게 되는데 전 대통령은 목숨을 건지고 당시 내각 부총리, 장관 등 17명이 순직했다.

박평호는 왜? 1호의 암살을 막으려고 했을까? 스토리상 1호 사망 시 북에서 남침을 감행한다는 계획이 있었기 때문이다. 더 많은 희생을 막기 위해 박평호는 목숨을 걸고 저지한 것이었다. 물론, 당의 지시를 거역한 박평호는 다른 남파 간첩 무리에게 사살되고 극은 마무리된다. 

이렇게 스토리를 정리하다 보니, 다시 한번 관람하면서 놓친 내용들을 확인해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2 헌트 해외 평가는?

IMDb (미국 영화 정보 사이트. 아마존닷컴의 자회사임.)의 유저 평가 최고점 1개와 최저점 1개를 소개해본다.

 

1. 9점/10점 만점

재미있었어요!
kezo9uno, 2022년 8월 31일


정말 스토리의 흐름이 흥미로웠습니다.  계속되는 스토리의 반전, 흥미진진한 액션, 그리고 긴장감이 넘친다. 전개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모두가 좋아하는 것은 아닐지 모르지만, 나는 그것을 너무 좋아하고 완전히 즐겼다!

하지만 모든 것이 좋았던 것은 아니다. 한국어로 말하는 미국인 남자 등장 장면은 매우 어색했다. 또한, 체스 말들이 보드에 있는 사람들과 어디에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잠시 멈춰야 할 정도로 스토리 내용 자체가 혼란스러웠습니다. 나한테 사소한 불만이었습니다.

이정재 감독의 데뷔는 기대보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가 그의 기술을 더 연마하기를 바래봅니다. 왜냐하면 만약 이것이 그의 첫 번째 노력이라면 나는 그의 감독력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그를 생각하면 너무나도 뿌듯하고 대견스러울 것입니다. 

 

2. 5점/10점 만점

"헌트"는 1980년대의 충성심을 바꾸는 것에 대한 폭발적이지만, 궁극적으로 얄팍한 영화이다.
Film Fanatic 2023, 2022년 12월 8일


"헌트"에서 이정재는 1980년대 남북간의 첩보 게임에서 더블 크로스와 트리플 크로스에 관한 이번 주의 폭발적인 블록버스터를 주연하고 감독한다. 이 영화는 잘 맞춘 정장을 입은 남자들에 관한 이야기인데, 그들은 그들 옆에 있는 무장한 남자가 그들의 편인지 아니면 적을 위해 싸울 수 있는지 끊임없이 판단해야 한다. 액션 시퀀스 중 일부는 잘 짜여져 있지만, 특히 마지막 폭발물인 조승희와 관련된 난해한 각본은 궁극적으로 영화를 추천하기에 너무 주저하게 만든다. 이정재의 쉬지 않는 과도한 컷팅과 무빙 카메라는 도움이 되지 않으며, 이 영화에 몰입하며 신경 쓰기가 점점 어려워진다. 기억에 남는 장면이 몇 개 있긴 하지만, 누가 총에 맞는지 추적하는 것조차 불가능했다.

 

 

 더 흥미로운 리뷰들이 늘어나고 있다, 다음에 또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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