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의 순서 -
1. 영화 개요 소개
2. 국내 관객 주요 반응
1. 영화 개요
1991년 소말리아 내전 당시 배경이며, 대한민국과 북한의 대사관 공관원들이 내전 발발 이후 고립되어 함께 목숨을 걸고 모가디슈를 탈출했던 실화를 모티브로 제작됨. 대한민국 외교공관 철수를 주제로 한 한국 최초의 영화임.
(1) 감독 : 류승완 (1973년생. 대표작 - 아라한 장풍대작전, 주먹이 운다, 다찌마와 리, 부당거래, 베를린 외)
(2) 장르 : 드라마, 시대극, 액션, 전쟁
(3) 제작 기간 : 2019년 11월 1일 ~ 2020년 2월 18일
(4) 개봉일/재개봉일 : 2021년 7월 28일/2022년 9월 7일
(5) 상영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6) 상영 시간 : 121분 2초
(7) 국내 관람객수 : KOBIS 공식통계 2022년 12월 기준 전국 3,613,984명
(8) 출연진
주연 : 김윤석(한신성 대사), 조인성(강대진 참사관), 허준호(림용수 대사), 구교환(태준기 참사관),
김소진(김명희), 정만식(공수철 서기관)
조연 : 김재화(조수진 사무원), 박명신(배영숙), 박경혜(박지은 사무원), 한철우(채강식 서기관), 안세호(장리철 서기관),
이진희(원미숙), 최경훈(량현곤 서기관), 이화정(장윤화), 이나연(채민서), 정병두(리철진 무관), 김동화(량효민), 장지후(림지후), 유연서(장한준)
(9) 시놉시스(영화나 드라마 등에서 제작에 앞서 작품의 의도와 줄거리를 소개, 서술하는 글)
내전으로 고립된 아프리카 소말리아의 낯선 도시, 모가디슈.
지금부터 우리의 목표는 오로지 생존이다.
1991년 대한민국은 UN 가입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었다. 이 때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심각한 내전이 일어난다. 전기는 물론 통신까지 끊긴 대한민국의 대사관, 직원들과 가족들은 총알과 포탄이 빗발치는 가운데, 생존을 위해 버티며 탈출을 시도한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북한 대사관 일행들이 도움을 요청하며 문을 두드리는데......
목표는 하나, 모가디슈에서 탈출해야 한다!
2. 국내 관객 주요 반응
네이버 영화 기준 네티즌/관람객 평점 8.34 (참여 17,025명)
(1) 10점
- 카체이싱 장면만으로도볼 가치가 충분... 류감독님 연출 너무 좋고 배우분들도 정말 딱 맞는 옷을 입은 느낌입니다.
- 캐릭터부터 서사 마지막의 적당한 마무리까지 모든것이 완벽했다. 개인적으로는 마지막 카체이싱을 위해 아맥 추천.
- 너무 재미있네요 완성도 높은 영화 개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 8점
- 돈 값한다.억지로 짜내는 신파가 없어서 담백하고 좋았음.
- 조인성 허당캐릭인 줄 알았는데 캐리 하네요.
- 긴박했고 대단했다. 절제 속에 가슴이 뜨거워졌다. 신파 없다. 과잉 없다. 정치적 편향 없다. 좋다.
(3) 2점
- 음 딱히 재밌다고 느끼진 못함 그냥 넷ㅍ로 봐도 음.. 돈아까움
- 정만식 배우새끼의 페북 글 보고 왔습니다 평점란이 쿵쾅 소리에 묻혀 보이지 않습니다.
- 북한과 힘을 합친다는 억지 감동. 뻔한 스토리 전개. 돈 아깝다.
- 주인공들 간의 깊은 유대감을 표현하기에는 이전의 서사가 빈약해서 감동의 개연성이 부족.. 너무 실망했음.
(4) 1점
- 북한은 대한민국 주적이다. 군대 갔다 왔으면 다 알텐데? 625 남침을 잊고선 주적을 미화하는 영화라니 ㅎㅎ 나라 팔아먹는 놈들.
- 만식아. 전후관계는 생각해 보고 발언을 했어야지. 한심함에 어처구니가 없다.
- 영화 보다가 정만식 배우님한테 쌍욕 듣고 처맞을까 봐 거를게요...
- 정만식 배우의 남혐페미사상 옹호가 돋보이는 영화였습니다.'남혐용어 사용이 어쩠다는 거냐, 깔깔깔! 집에 쌀은 있고? 나한테 처맞기 싫으면 반페미하는 오조오억명의 국민은 집구석에서 나오지 말고 살아라 이기이기! ...
전반적으로, 탈출이라는 상황에 몰입이 가능하게끔 스토리와 연출이 잘 집중되었고 김윤석-허준호, 조인성-구교환 이 중심인물들이 전체 스토리를 담백하면서도 집중력 있게 잘 끌어주었다는 좋은 평이 많았음. 아울러, 카체이싱 씬과 관련한 호평이 굉장히 많았음.
다만, 정만식이라는 특정 배우의 SNS 발언 관련한 악평이 주를 이루었으며, 좌파 감독의 작품, 북한은 우리의 주적 등 이데올로기적 평가에 의한 낮은 평점 반응들이 많았다는 아쉬움이 있음.
부록. 필자가 꼽은 명장면
(1) 남북한의 대사관 가족들이 함께 모여 식사하는 씬. 이념의 이데올로기적 벽은 있어도, 같은 밥상에서 밥을 함께 먹는 순간만큼은 한민족이다.
(2) 차량 탈출, 카체이싱 씬은 다시 돌려 봐야겠다. 강렬했던 기억은 나지만, 부분 부분 기억이 안 나서 다시 확인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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